대표팀 쓰리톱이 모두 EPL 리거? 황의조, 노팅엄 메디컬 예정

박재호 기자 입력 2022. 8. 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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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표팀 쓰리톱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와 영국 지역지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 등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제시한 이적료 400만 파운드(약 53억 원)를 보르도가 수락했다.

지난 시즌 보르도의 최다 득점자(11골)로 분전한 황의조는 보르도가 리그2(2부)로 강등되자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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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아래)과 황의조. 사진|KFA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의조(30)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표팀 쓰리톱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영국 지역지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 등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제시한 이적료 400만 파운드(약 53억 원)를 보르도가 수락했다. 이에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보르도의 최다 득점자(11골)로 분전한 황의조는 보르도가 리그2(2부)로 강등되자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EPL의 노팅엄 포레스트를 비롯해 울버햄튼, 풀럼과 연결됐다. 이외에 리그1의 낭트, 스타드 브레스투아, 스트라스부르도 관심을 보였다.

황의조는 리그앙 잔류보다 본인의 목표였던 EPL 진출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할 경우 현재 EPL에는 총 3명의 한국 선수가 뛰게 된다.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EPL 2년 차를 맞은 황희찬(울버햄튼)이 뛰고 있다.

주목할 점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공격진 쓰리톱이 모두 프리미어리거로 구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황의조가 서고 우측 윙포워드에 황희찬, 좌측 윙포워드에 손흥민이 자리한다면, 월드컵에서 비교적 약팀으로 분류되는 한국이 공격진만큼은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평이다.

이와 같은 '꿈의 라인업'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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