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안서 떠밀려온 돌고래 떼..구조 중 2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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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해안에 떠밀려온 돌고래 떼가 구조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근 한 섬에서 떠밀려온 돌고래 9마기 가운데 7마리가 구조되고, 2마리는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클랜드 인근 와이헤케섬 해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조작업이 진행됐다.
고래·돌고래 구조 전문단체 '프로젝트 조나'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구조는 수의료진, 환경부, 마오리족 커뮤니티와 일반 시민들의 엄청난 노력을 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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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때 바다로 돌려보낼 계획
뉴질랜드 해안에 떠밀려온 돌고래 떼가 구조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근 한 섬에서 떠밀려온 돌고래 9마기 가운데 7마리가 구조되고, 2마리는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클랜드 인근 와이헤케섬 해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조작업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조된 7마리의 돌고래들이 다시 바다로 보내기 전까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 물동이를 나르고 수건을 감싸줬다.
고래·돌고래 구조 전문단체 '프로젝트 조나'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구조는 수의료진, 환경부, 마오리족 커뮤니티와 일반 시민들의 엄청난 노력을 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나에 따르면 구조된 돌고래들은 밀물이 들어올 때 다시 바다로 보내질 계획이다.
한편,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돌고래·고래의 좌초율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수백마리의 포유류가 해안에 상륙한다. 다만, 이들이 해안에 좌초된 이유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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