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축구선수권] 매탄고·천안제일고, 조별리그 2차전서 나란히 승
김민기 기자 2022. 8. 12. 23:23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대한축구협회·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 조별리그에서 매탄고, 천안제일고가 나란히 승리를 올렸다.
12일 창녕스포츠파크 6구장에서 열린 5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매탄고는 영등포공고를 4대1로 눌렀다. 매탄고는 전반 이성호의 멀티골로 달아났다. 후반 3분 영등포공고의 김현민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매탄고는 홍진민, 김도연의 추가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지난 10일 제주오현고를 상대로 7대0 대승을 거둔 매탄고는 조별리그 2승을 올렸다.
창녕 2구장에선 천안제일고가 고양고를 상대로 8대1 대승을 거뒀다. 전반 4골, 후반 4골을 넣었다. 고양고는 후반 4분 이태현의 득점으로 무득점 패배는 피했다. 지난 10일 경기JSUNFC를 5대2로 꺾은 천안제일고도 2승을 기록 중이다. 조별리그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예선 3일차
보인고 5-2 충남기계공고
대구대륜고 2-0 수원FC
제주오현고 3-2 의정부광동FC
매탄고 4-1 영등포공고
광양제철고 4-1 경기능곡고
대전유성생명과학고 3-1 부산부경고
중앙고 2-1 부평고
서울오산고 6-1 창녕고
수원공고 2-0 용인TAESUNGFC
충남신평고 1-0 한양공고
용인축구센터덕영 6-1 전주공고
의왕FC 2-1 배재고
강릉제일고 3-1 경기JSUNFC
천안제일고 8-1 고양고
전북이리고 4-0 안산유나이티드
강릉중앙고 5-1 마포스파르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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