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다시 데려와" 들은 레알 회장의 답, "38세인데" 거절

한재현 2022. 8. 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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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떠나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촉구하고 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시큰둥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레알 팬들이 페레스 회장에게 호날두 영입을 촉구하는 영상을 올렸다.

페레스 회장이 차갑게 돌아서면서 4년 만에 레알 복귀는 사실상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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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떠나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촉구하고 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시큰둥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레알 팬들이 페레스 회장에게 호날두 영입을 촉구하는 영상을 올렸다.

일부 팬들이 “호날두 영입할 수 있겠나?”라고 하자 페레스 회장은 “다시 영입하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페레스 회장은 “38세인데”라고 짧게 대답했다. 사실상 호날두 재영입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호날두는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 실망했고,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은 물론 동료들과 불화까지 더해 팀을 떠나려 한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레알의 라이벌 팀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까지 시도했다.

이는 레알의 심기를 건드렸다. 더구나 레알은 호날두 없어도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맹활약하면서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우승까지 이뤄냈다. 페레스 회장이 차갑게 돌아서면서 4년 만에 레알 복귀는 사실상 힘들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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