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 인플레 기대 1년 -0.2%p·5년 +0.1%p

뉴욕=김영필 특파원 입력 2022. 8. 12. 23:15 수정 2022. 8. 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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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의 인플레이션 기대 전망치가 단기로는 하락했지만 장기로는 증가했다.

12일(현지 시간) 미시간대의 발표를 보면 1년 뒤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8월에 5.0%로 전달(5.2%)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당시 1년 뒤 인플레 기대는 5.3%로 5월과 변화가 없었지만 5년 후 인플레 기대가 3.3%(뒤에 3.1%로 수정)로 0.3%p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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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인플레 기대 5.0%로 0.2%p 하락
반면 5년은 2.9%에서 3.0%로 상승
연준, 금리인상 때 판단 요소 중 하나
소비자태도지수 55.1 7월보다 3.6p↑
미시간대의 5년 인플레 기대가 2.9%에서 3.0%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미시간대의 인플레이션 기대 전망치가 단기로는 하락했지만 장기로는 증가했다.

12일(현지 시간) 미시간대의 발표를 보면 1년 뒤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8월에 5.0%로 전달(5.2%)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5년 뒤 인플레 수치는 같은 기간 2.9%에서 3.0%로 0.1%포인트(p) 올랐다.

미시간대 인플레 기대 조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자료 가운데 하나로 지난 6월 갑작스러운 0.75%p 금리인상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당시 1년 뒤 인플레 기대는 5.3%로 5월과 변화가 없었지만 5년 후 인플레 기대가 3.3%(뒤에 3.1%로 수정)로 0.3%p나 뛰었다. 지난 달에는 5년 인플레 기대가 3.1%에서 2.9%로 내려왔지만 연준은 0.75%p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소비자태도지수는 55.1로 7월(51.5) 수치는 물론 월가 예상치(52.5)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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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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