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父, 내 인기 때문에 18kg 빠져..15년 넘게한 막창집 정리"(편스토랑)

이하나 2022. 8.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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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부모님께서 15년 넘게 운영해왔던 막창집을 정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남다른 막창 사랑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아버지가 대구에서 보내준 대구 막창을 보고 한껏 들떴다.

실제로 이찬원의 부모님은 오랫동안 막창 가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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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찬원이 부모님께서 15년 넘게 운영해왔던 막창집을 정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남다른 막창 사랑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아버지가 대구에서 보내준 대구 막창을 보고 한껏 들떴다. 이찬원은 “아버지가 ‘편스토랑’ 우승하라고 직접 손질하고 숙성까지 해서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찬원의 부모님은 오랫동안 막창 가게를 운영했다. 이찬원은 “15년 넘게 했다. 우리는 명절 때도 안 쉬고 1년 365일 연중무휴였다. 그래서 1년 내내 도와드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 짜 효자다. 아들이 도와주면 얼마나 든든한데”라고 감탄했다.

이찬원은 “ 대 가 있을 때도 휴가 나오면 100%다. 거의 제 모든 옷에 막창 냄새가 다 배어 있었다. 가끔 그런 게 싫고 불만이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도 막창집을 계속 했으면 아직도 먹고 있었을텐데’ 생각이 든다. 없어서 못 먹는다”라고 아쉬워 했다.

제작진이 막창 가게를 그만 둔 이유를 묻자 이찬원은 “ 창집을 하다가 제가 잘 되고 나서 찾는 분이 너무 많아 지시니까 아버지가 몸무게가 17~18kg가 빠질 정도로 몸이 너무 안 좋아지셨다. 그래서 제가 그만두시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찬원은 “76kg셨다가 58kg까지 빠졌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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