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한 경찰관..이유는 '김밥 심부름 10분 늦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후배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서초경찰서 소속 A경위를 폭행·상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경위는 같은 팀 후배인 B경장과 C경장을 수차례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참고인 진술 등을 바탕으로 A경위의 상해 및 폭행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후배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서초경찰서 소속 A경위를 폭행·상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경위는 같은 팀 후배인 B경장과 C경장을 수차례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지난 3월 B경장에게 김밥 심부름을 시킨 뒤 10분 가량 늦었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달인 4월 김밤 심부름 과정에서 지각한 것이 기분이 나쁘다며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B경장을 수 차례 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같은 사실은 B경장 아버지가 검찰 내부망에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논란이 일자 경찰은 감찰에 착수했다.
B경장은 또 다른 피해자인 C경장과 함께 A경위를 상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참고인 진술 등을 바탕으로 A경위의 상해 및 폭행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 적시된 다른 혐의들은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얼굴 중 귀만 내 것, 발목 성형도"…6500만원 쓴 '성형푸어' 깜짝 - 머니투데이
- 최여진, 폭탄 발언…"미우새 아들 중 '결혼하자' 고백한 사람 있어" - 머니투데이
- 김민교, 위암 투병 후 근황 "'마지막 승부' 수입 無…생계형 가수" - 머니투데이
- 손연재, ♥예비신랑 손 잡고 파격 '블랙드레스' 웨딩 화보 - 머니투데이
- 이은하 "시집도 못 가봤는데"…유방암 수술→쿠싱증후군 '겹고통' - 머니투데이
- "지방은 쏙 빼주고, 근육은 쑥"…가을 보양식의 정체[한 장으로 보는 건강] - 머니투데이
- 현아 웨딩드레스 특이하다 했더니…가격 860만원 '깜짝' - 머니투데이
- "TV는 한국산" 일본 안방 차지했는데…삼성·LG 바짝 긴장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어머니도 남편 불륜 숨겨" 폭발한 며느리…위자료 청구 가능? - 머니투데이
- 재보선 사전투표율 8%대…전라남도 가장 높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