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star] '아자르보다 심하다'..'트로피만 12개' 레알을 떠나지 않는 이유

이규학 기자 입력 2022. 8. 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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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겐 에당 아자르보다 미운 존재다.

마리아노 디아스가 레알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마리아노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데뷔한 공격수다.

마리아노는 레알 복귀 당시 라울 곤살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등번호 7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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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겐 에당 아자르보다 미운 존재다. 마리아노 디아스가 레알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레알은 1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치러 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와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가볍게 프랑크푸르트를 제압했다. 지난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바르셀로나까지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던 프랑크푸르트는 레알을 상대로 작아졌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슈퍼컵을 차지해 AC밀란, 바르셀로나와 함께 최다 우승팀(5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벤치에 머물렀던 마리아노는 또다시 커리어에 우승 기록을 남겼다.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여전히 그는 행복했다.


레알에서 무려 12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리아노는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UCL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를 차지했다.


마리아노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데뷔한 공격수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에서 리그 18골을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고 1년 만에 레알이 그를 재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2,150만 유로(약 287억 원)로, 리옹 이적 당시보다 무려 3배나 급증한 이적료였다.


마리아노는 레알 복귀 당시 라울 곤살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등번호 7번을 받았다. 당시 MD7(Mariano Díaz 7)라고 불리며 화제를 이끌었다. 하지만 레알에서 잦은 부상과 부진이 겹쳐지면서 설자리를 잃었다. 4시즌 동안 73경기 12골 3도움에 그쳤다. 결국 1년 만에 아자르에게 등번호를 빼앗겼고, 꾸준히 전력 외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마리아노는 행복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존재하는 레알에서 계속 함께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구단의 지속적인 방출 신호에도 그는 꿋꿋하게 팀에 남았다. 팀에 남으며 꾸준히 자신의 커리어에 트로피 이름을 새기고 있다.


연봉도 많이 받고 있다. 마리아노는 레알에서 연봉 450만 유로(약 60억 원)를 받는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마리아노는 계약이 끝날 때까지 레알에 남을 계획이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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