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EL 우승 주역' 코스티치, 유벤투스와 4년 계약

최대훈 2022. 8.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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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인 필립 코스티치를 품었다.

프랑크푸르트는 코스티치의 활약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코스티치는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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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유벤투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인 필립 코스티치를 품었다.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코스티치가 유벤투스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라며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재능, 힘, 그리고 스피드를 가진 코스티치는 측면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 왼발잡이인 그는 수년간 경기장의 모든 곳에서 뛸 수 있음을 보여줬지만, 그는 필요할 때 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을 더 선호한다”라며 코스티치를 소개했다.

코스티치는 세르비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FC 흐로닝언과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SV를 거쳐 프랑크푸르트에 자리 잡았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코스티치는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나 모든 대회 46경기에서 10골 1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그 덕에 프랑크푸르트로 완전 이적함과 동시에 2023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은 코스티치의 왼발은 매서웠다. 그는 완전 이적 후 두 시즌 동안 93경기에 나서 19골 33도움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고, 프랑크푸르트는 그의 폭주에 힘입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1/22시즌에도 코스티치의 활약은 이어졌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그는 유로파리그 11경기에서 3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을 ‘캐리’했다. 조별 리그에서 3도움을 올린 코스티치는 16강에서 1골 1도움, 8강에서 2골 1도움, 그리고 레인저스 FC와의 결승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큰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프랑크푸르트는 코스티치의 활약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코스티치는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코스티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와도 연결됐으나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었다. 유벤투스는 “오늘부터 코스티치의 삶은 유벤투스와 함께 한다. 환영해, 코스티치”라는 인사를 남기며 그의 영입 발표를 마무리했다.


사진 = Getty Images,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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