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x미미x이영지x안유진, 토롱이 검거→정글 향한 대여정 시작(종합)

박하나 기자 2022. 8.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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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이 '카오 속' 국립공원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정글로 향하는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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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 12일 방송
tvN '뿅뿅 지구오락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이 '카오 속' 국립공원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정글로 향하는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유진의 활약으로 토롱이가 15분 만에 검거됐다. 경찰관의 제보로 토롱이의 위치를 파악한 안유진은 토롱이를 향해 달렸고, 마침 토롱이를 태운 차량이 시동이 꺼져 쉽게 잡혔던 것. 안유진은 토롱이를 잡은 후일담을 전했고, 용사들과 검거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용사들은 짜장라면을 걸고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게임을 진행했다. '위 아 더 월드'는 '케이팝 챌린지'로 외국인이 케이팝을 들리는 대로 따라부르는 걸 듣고 제목을 맞히는 게임이다. 이에 용사들은 태국 현지 스태프들과 짝을 이뤄 개인전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결과, 이영지가 1등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양의 짜장 라면을 획득했다. 이어 미미, 안유진이 차례로 2등, 3등에 올랐고, 꼴등이 된 이은지 홀로 짜장 라면 획득에 실패했다. 용사들은 그런 이은지를 합심해 약 올리며 폭소를 안겼다.

대결 후 제작진은 "정글로 갑니다"라며 '카오 속' 국립공원을 다음 목적지로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 날, 나톤 항구로 향하는 차 안에서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지금 느끼는 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지는 평소 활발한 이은지의 모습에 오히려 카메라 밖에서는 차분하고 시니컬할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지는 "언니(미미)는 그냥 미미"라고 말하며 "안유진은 똑순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영악한 똑순이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샀다. 미미는 세 사람에 대해 "언니(이은지)는 수상하고, 이영지는 미쳤고, 안유진은 돌았고"라는 간결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유진은 무서울줄 알았던 이은지가 지금은 친언니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은지는 그런 안유진에게 "프렌치토스트인 줄 알았는데 순대국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이은지는 "이영지는 그대로, 미미는 샤워까지 같이하고 이렇게까지 털털할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카오 속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 용사 4인방은 선상에서 개시한 나나매점에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나톤 항구에서 돈삭 항구에 도착한 용사 4인방은 차로 이동, 제작진들이 인정한 태국 1등 맛집에서 제작진과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대결을 벌였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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