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게임노트] '이원석 연타석포 5타점 대폭발' 삼성, KIA 제압하고 2연승

박성윤 기자 입력 2022. 8. 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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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와 2경기를 쓸어담았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박동원(포수)-류지혁(3루수)으로 삼성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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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석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와 2경기를 쓸어담았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삼성은 10일 3-2 끝내기 승리와 함께 이날까지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42승 2무 57패 승률 0.424가 됐다.KIA는 2연패에 빠져 49승 1무 50패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삼성은 김지찬(2루수)-이성규(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이원석(3루수)-오재일(1루수)-김상수(유격수)-강민호(포수)-김성표(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박동원(포수)-류지혁(3루수)으로 삼성을 상대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만들었다. 1회말 김지찬이 중전 안타를 쳤다. 구자욱 볼넷으로 1사 1, 2루. 피렐라가 1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타석에 나선 이원석이 좌월 3점 아치를 그려 4-0 리드를 안겼다. 이원석 시즌 6호 홈런이다.

KIA는 3회초 반격했다.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황대인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 3루. 소크라테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터뜨렸다. 최형우 중전 안타로 2사 1, 3루. 김선빈이 1타점 2루타를 뽑아 1점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1사에 피렐라가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때렸다. 류지혁 송구 실책으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이원석이 좌월 2점 홈런을 때려 연타석 홈런을 만들었다. 이원석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KIA는 5회 점수 차를 좁혔다. 1사에 최형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어 김선빈 중전 안타와 박동원의 1타점 2루수 땅볼이 나왔다.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은 7회말 오재일 우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재일 시즌 15호 홈런이다. 8회초 나성범이 1사 2, 3루에 2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렸지만, 승패를 바꾸지 못했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5이닝 10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힘겨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 도움에 시즌 6승을 챙겼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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