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 뺐던 이영지, 2주만 10kg 쪘나 "5→7자 되기 어렵지 않아"(지구오락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영지가 태국 촬영 이후 다이어트에 차질이 생긴 사실을 털어놨다.

8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8회에서는 이영지가 몸무게에 대해 언급했다.

촬영일 기준 이영지는 '퀸덤2' 무대가 예정돼 있어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었다. 이날 이영지는 차를 타고 이동 중 "나 진짜 디저트를 내가 어디까지 먹을 수 있나 해보고 싶다"면서 마카롱 최대 24개, 피자 2판, 도넛 2박스를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라며 자신이 아는 맛집 이야기를 꽃피웠다.

이런 이영지에 제작진 중 한 사람은 "영지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현실을 일깨워줬다. 이에 이영지는 웃음이 빵 터져 "거짓말 안 치고, 제가 여러분 권고드린다. 2주 만에 10㎏ 찌는 거? 하등 별일 아니다. 여러분, 5자에서 7자 가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니다. 오기 전 5였는데 오고나서 7이 되는 마법"이라고 토로했다.

이은지는 이영지에게 그래도 전날 저녁을 굶고 자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영지는 "먹고 잤다. 짜파게티 먹고 잤다"고 했으나, 이은지는 "한 그릇을 살 안 쪄"라며 엄마같은 멘트를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영지는 다이어트로 13㎏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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