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종석, 양경원과 같은 이름 썼다..VIP 내기 승리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8.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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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빅마우스’ 이종석이 살아남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양경원과 마약 거래 명단을 똑같이 써낸 이종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창호(이종석)는 마약 거래 명단 다섯 명을 밝히기 위해 수감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걸어 나갔다.

공지훈(양경원)이 거래 명단을 가짜로 쓴 것을 알게 된 최도하(김주헌)는 서둘러 교도소로 도착해 박창호에게 잠시 이야기 좀 하자고 말했다.

소장 박윤갑(정재성)에게 말하겠다는 교도관에게 최도하는 분노하며 “얘기 좀 하겠다고”라고 말했고 박윤갑이 나타나 안 된다고 막아섰다.

결국 박창호는 교도관의 안내를 받아 최도하를 스쳐 지나갔다.

공지훈은 박창호를 보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표정이네”라고 물으며 고객 명단을 불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내가 널 어떻게 믿고. 레퍼리가 룰 정하지?”라고 박윤갑을 바라봤다.

MBC 방송 캡처



이때 최도하가 나타났고 공지훈은 “안 올 거 같더니 왔네? 시작할까?”라고 미소 지었다. 박윤갑은 두 사람 앞에 종이와 펜을 건네며 알고 있는 이름을 쓰라고 말했다.

VIP 세 사람은 공지훈 뒤에서 웃음 지었고 두 사람은 이름을 모두 써냈다. 박윤갑은 “이 안에 빅마우스가 거래한 마약 고객 상위 다섯 명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라며 공지훈의 쪽지부터 열었다.

네 명의 이름과 마지막 외국인 이름까지 부른 박윤갑은 박창호에게 쪽지를 보여줬고 최도하는 초조해했다. 박창호 쪽지를 열어본 박윤갑은 심상치 않은 얼굴로 망설였다.

빨리 발표하라는 공지훈에 박윤갑은 쪽지를 그에게 건넸다. 공지훈은 자신이 쓴 명단과 이름이 같자 당황했고 최도하는 놀랐다.

당황하는 VIP에 박창호는 “사람들 참, 이게 그렇게 놀랄 일이야? 루카스 마틴 스펠링이 틀렸잖아. 마틴이 아니라 마틴스. S가 빠졌네?”라며 공지훈을 자극했다.

교도관은 수감자들에게 “빅마우스 승!”이라고 외쳤고 이들은 환호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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