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소유 논란 제주시장 후보자 지명 철회해야"
김가람 2022. 8. 12. 22:06
[KBS 제주]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의 농지소유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오영훈 지사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농민회는 강 후보자가 2019년 논란의 농지를 후보자 포함 4명이 공동으로 매입한데다 경제적 이익 목적도 인정해 투기 세력이나 다름 없다고 비판하고 농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논평을 통해 정실인사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며 인사청문특위의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는 한편, 강 후보자의 해명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도당 차원의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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