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최고 30mm 비..한낮 35도 안팎
[KBS 제주] 오늘은 24절기 중 한가운데 있는 절기, '백중'입니다.
찌는듯한 무더위 속 세차게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주네요.
오늘도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돌며, 무더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폭염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온열질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 낮 동안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강수량은 5~30mm 정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린 뒤,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야외활동 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7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가 35도, 나머지 지역에서 3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폭염과 함께 제주 연안에는 '고수온 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는데요,
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고요.
당분간 남해서부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광복절이자 말복인 다음 주 월요일에도 무더위는 이어지겠고요.
수요일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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