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대부분 지역에 비..수도권 최대 120mm 이상
강아랑 2022. 8. 12. 22:05
비가 그치고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일부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주말인 내일, 무더위 속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서쪽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을 시작으로 낮에 동해안과 일부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에 최대 120mm 이상,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에 30~80정도 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 서울 27도, 대전과 강릉 31도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수도권은 오늘보다 4~5도 정도 낮겠습니다.
대구와 제주 35도 등 비가 내리지 않거나 비의 양이 적은 남쪽 지역은 여전히 덥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다시 장마전선이 남하하겠는데요.
광복절인 월요일 밤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곳곳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주은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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