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재민 대피소서 최소 4명 확진..집단감염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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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동작구와 강남구 등의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이재민 대피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이재민 대피소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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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작구·강남구 등 대피시설에서 최소 4명 확진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동작구와 강남구 등의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는 확진자 발생 이후 사당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즉각 폐쇄했다. 해당 시설에 있던 이재민들은 인근 경로당으로 이동했다.
강남구 이재민 대피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구룡중학교 2층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는 같은 대피소에 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이재민 대피소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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