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16만8826명 확진..전날比 7만여명 '뚝떨'(종합)

정윤미 기자 2022. 8.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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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 대비 7만명가량 줄어든 16만8826명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도쿄 확진자수는 전주 같은 요일 1만7000여명 줄어든 2만401명으로 7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요컨대 코로나19 발발 이래 일본 누적 확진자수 1531만2283명, 누적 사망자수는 3만48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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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 10만명대 진입, 지난 8일 이후 나흘 만
도쿄, 7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 대비 감소세 유지
일본 도쿄 긴자 시내에 한 보행자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양산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2.08.11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2일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 대비 7만명가량 줄어든 16만8826명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신규 사망자수 210명, 중증 환자수 637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일본 확진자수는 지난 3일(24만9830명) 최대치를 찍은지 불과 7일만(10일)에 25만403명으로 한 달 새 두번째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확진자수가 다시금 10만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 8일(13만7895명) 이후 4일 만이다. 이날은 전일(24만205명) 대비 7만1379명 줄었다.

이날 도쿄 확진자수는 전주 같은 요일 1만7000여명 줄어든 2만401명으로 7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과 비교해도 1만846명 감소했다. 이날 사망자수는 30명, 중증환자는 4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가나가와현이 1만2432명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이어 사이타마현 1만528명, 효고현 1만68명 순이었다. 도쿄에 거의 항상 2위를 차지하던 오사카부는 이날 확진자수가 1만31명으로 5위로 밀려났다.

요컨대 코로나19 발발 이래 일본 누적 확진자수 1531만2283명, 누적 사망자수는 3만4806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누적치는 2020년 2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코하마항발 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를 포함하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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