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母, 만나는 사람 있다고 하면 결혼까지 준비"(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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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이윤지, 박나래가 모녀 관계를 언급했다.
8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탁구 감독 현정화와 22세 첫째 딸 김서연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 모녀가 친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저희 집은 (현정화 모녀와) 많이 다르다. 결혼 전에는 퇴근하고 주차장에서 집까지 올라가는 걸 (엄마와) 같이 가고 싶어서 차에서 기다렸다. 엄마를 만나면 수다를 떨면서 엄마 얘기도 듣고 그랬다. 저희 모녀는 되게 밀착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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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금쪽상담소' 이윤지, 박나래가 모녀 관계를 언급했다.
8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탁구 감독 현정화와 22세 첫째 딸 김서연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 모녀가 친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저희 집은 (현정화 모녀와) 많이 다르다. 결혼 전에는 퇴근하고 주차장에서 집까지 올라가는 걸 (엄마와) 같이 가고 싶어서 차에서 기다렸다. 엄마를 만나면 수다를 떨면서 엄마 얘기도 듣고 그랬다. 저희 모녀는 되게 밀착형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나래는 "저희 모녀와 같은 듯 다른 모습이 꽤 있다. 두 분(현정화 모녀)이 블루투스 모녀라면 저희는 와이파이 정도다. 저는 17세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지냈다. 엄마랑 대화가 길지는 않다. 만나면 약간 데면데면 하고 단 둘이 눈을 보며 밥을 먹으면 어색해서 대각선으로 보면서 먹는다. 대화도 다른 공간에서 한다. 그래도 엄마는 저한테 궁금한 게 많다.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뭐 하는 사람이야' 물어보고 만난지 얼마 안 돼도 결혼까지 준비돼 있다. 너무 많이 물어보면 적당히 물어보지 하는데 안 물어보면 또 서운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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