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끝' 활짝 웃은 이강철 감독 "신본기, 공격과 수비 맹활약" [인천 톡톡]

이후광 2022. 8. 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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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모처럼 시원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KT 위즈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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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9회초 2사 1루 상황 KT 신본기가 달아나는 좌중간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이강철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8.12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모처럼 시원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KT 위즈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3승 2무 45패를 기록했다.

선발 고영표가 7이닝 9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에도 타선 도움에 개인 최다 타이인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 이어 김민수-김재윤이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의 신본기가 가장 빛났다. 앤서니 알포드, 장성우는 2안타로 지원 사격.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상대 에이스를 맞아 집중력을 보여줬다. 연패를 끊기 위해 모두 노력해줬다”라며 “신본기가 중요할 때마다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주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심우준과 함께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다. 고영표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7이닝을 잘 버텨줬고, 구원 등판한 김민수와 김재윤도 승리를 잘 지켰다”라고 흡족해했다.

무더운 날씨 인천까지 찾은 원정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KT는 13일부터 홈에서 삼성과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첫날 엄상백이 선발 출격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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