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장삐쭈 작가, 얼굴 공개 안 하는 이유 고백[인터뷰①]

이승훈 입력 2022. 8.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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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 장삐쭈 작가가 다수의 미디어를 통해 얼굴을 노출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장삐쭈 작가는 "유튜브는 만들고 나서 올리기까지 시간이 짧은데, '신병'은 원고를 끝내고 드라마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결과물이 나왔을 때 우선 반가웠다. 심지어 내가 어떻게 글을 썼는지조차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을 때 영상을 봐서 나조차도 흥미롭게 봤다. 처음 가편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게 나왔다', '다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다. 나는 우리 구독자분들이 깐깐하고 엄격하게 나를 평가할 줄 알았는데 너무 다행히 생각보다 너그럽게 봐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큰 것 같다"라며 '신병' 공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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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신병' 장삐쭈 작가가 다수의 미디어를 통해 얼굴을 노출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라디오M 카페에서 드라마 '신병' 민진기 감독, 장삐쭈 작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삐쭈 작가는 "유튜브는 만들고 나서 올리기까지 시간이 짧은데, '신병'은 원고를 끝내고 드라마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결과물이 나왔을 때 우선 반가웠다. 심지어 내가 어떻게 글을 썼는지조차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을 때 영상을 봐서 나조차도 흥미롭게 봤다. 처음 가편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게 나왔다', '다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다. 나는 우리 구독자분들이 깐깐하고 엄격하게 나를 평가할 줄 알았는데 너무 다행히 생각보다 너그럽게 봐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큰 것 같다"라며 '신병' 공개 소감을 밝혔다. 

장삐쭈 작가는 '신병'이 드라마로 공개되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대중들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고. 장 작가는 "공개 직후 좋은 반응들이 많아서 '기다려보면 진짜 반응이 올 거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중반에도 좋더라. '더 기다려보면 쓴소리도 올 것'이라고 했는데 5화까지 공개됐음에도 첫 반응이 끝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처음 반응이 진짜 반응이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체증이 확 내려갔고 그때서야 성취감, 행복감이 몰려왔던 것 같다. 벅차오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삐쭈 작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신병' 시청자들의 댓글에 대해 묻자 "'먼저 드라마를 찍어 놓고 숨겨놨다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후에 드라마를 공개해서 몇 년짜리 마케팅이 아니냐'라는 댓글이 있었다. 재밌었다"라며 웃었다. 

특히 장삐쭈 작가는 민진기 감독이 "후반부의 중대장님이 장삐쭈 작가가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다"라고 말하자 "의혹을 넘어서 루머까지 생겼더라. 장삐쭈가 최일구 역할을 부캐를 만들어서 배우 남태우로 활동하는 게 아니냐라는 말도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삐쭈 작가는 현재까지 실제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는 인물. 캐릭터로만 활동하고 있는 장삐쭈 작가는 이날 취재진들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그렇다면 장삐쭈 작가가 대외적으로 얼굴을 노출하고 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따로 이유가 있지는 않아요. 별생각 없어요. 마치 어디선가 우연히 공개되면 '공개됐구나' 하면서 그러려니 살 것 같죠. 굳이 이유를 만들자면 저는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을 공개하면 몰입이 깨지지 않을까 싶은 노파심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제가 '얼굴 공개를 왜 안 하려고 했지?'라는 이유조차 흐려져버려서 그냥 살고 있어요." (웃음)

한편 '신병'은 올레tv와 seezn에서 전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ENA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스튜디오 장삐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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