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로맨티스트' 더 용, 바르사 남으려는 이유.."여자친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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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진정한 로맨티스트다.
프렌키 더 용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으려는 진짜 이유가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용을 매각하려고 한다.
이에 영국 '텔레그래프'는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 남으려는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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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이 시대 진정한 로맨티스트다. 프렌키 더 용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으려는 진짜 이유가 있었다.
더 용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용을 매각하려고 한다. 이미 유럽 최정상급 미드필더가 이적시장 매물에 나타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에서 재건을 노리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3달 전부터 더 용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아왔다.
하지만 더 용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팀과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은 데다 이미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기 때문에 떠날 이유가 없었다. 더군다나 더 용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6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2022-23시즌 유로파리그(UEL)에 나서게 된다.
첼시는 어떨까. 첼시는 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로 UCL에 나선다. 하지만 더 용은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다. 이에 영국 ‘텔레그래프’는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 남으려는 이유를 공개했다.
매체는 “더 용은 어렸을 때부터 ‘드림 클럽’으로 바르셀로나를 꿈꿔왔기 때문에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더 용의 여자친구인 미키 키메니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다. 특히 미키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거주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자친구의 바람도 바르셀로나 잔류였다. 더 용은 자신의 목적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계속해서 팀과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못 받은 연봉도 있다. 더 용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구단이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자 주급을 삭감했다. 이미 밀린 연봉만 1,700만 파운드(약 269억 원)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를 파기하기 위해 2020년에 재계약을 맺은 사실을 불법으로 주장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더 용에게 연봉 50%를 감소하지 않으면 팀을 떠날 것으로 말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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