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비탈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천정인 2022. 8.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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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5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송광사 인근 산비탈 아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는 친인척의 신고로 전날부터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의심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던 A씨가 비탈길을 지나다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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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라인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여수=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2일 오후 5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송광사 인근 산비탈 아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는 친인척의 신고로 전날부터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의심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던 A씨가 비탈길을 지나다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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