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돌다리 건너다 실종된 남양주 여중생 수색 총력

2022. 8. 12.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신섭 기자(cpla2023@naver.com)]경기 남양주시에서 돌다리를 건너다 실종된 여중생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특수·첨단 장비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수색 작업에 투입하는 중이다"라며 "실종자 가족에게도 수시로 수색 내용과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신섭 기자(cpla2023@naver.com)]
경기 남양주시에서 돌다리를 건너다 실종된 여중생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수색 인원을 316명으로 늘렸고, 서울·대구 소방 당국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이 12일 드론을 이용해 실종된 여중생을 찾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보트 12대와 드론 4대, 헬기 2대와 제트스키, 구조견 4마리를 투입해 남양주시 마석우천에서부터 북한강 합류 지점(하남)까지 수색 중이다.

또 해병전우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협회와 북한강 수난구조대,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등 수난·구조 민간단체도 수색에 동참하고 있다.

남양주시도 관공선 1대와  수상 레저업체가 지원한 보트 16대를 수색 작업에 투입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아직 실종 여중생은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소방 관계자들이 12일 남양주시 마석우천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여중생 A(15)양은지난 9일 밤 11시12분께 화도읍 마석우천에 있는 돌 징검다리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다.

당시 함께 있던 친구는 다행히 몸을 피했다. 하지만 A양은 그만 사고를 당했다. <프레시안 8월10일 보도>

소방 당국 관계자는 “특수·첨단 장비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수색 작업에 투입하는 중이다”라며 “실종자 가족에게도 수시로 수색 내용과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cpla202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