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2일 뉴스투나잇1부

■ 윤정부 첫 특별사면…이재용 복권·정치인 제외

윤석열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첫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는 포함됐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지사 등 정치인은 제외됐습니다.

■ 국민의힘 비대위 난항…이준석 내일 기자회견

국민의힘이 비대위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김성원 의원의 실언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비대위 출범에 반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 이준석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 검수완박 시행령 공방…"쿠데타 vs 법률대로"

법무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검찰 수사권을 확대 시키자 민주당은 '시행령 쿠데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국회가 만든 법률대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특별재난지역 신속히 선포…추석 전 지원금"

한덕수 총리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히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인명, 주택 등의 피해에 대해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 주말·휴일 수도권 많은 비…남부 '찜통더위'

주말과 휴일 수도권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광복절에는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 지방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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