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 돈사 화재..돼지 2500마리 폐사
이은희 2022. 8. 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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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3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7동 중 5동과 집기류 등이 소실되고 돼지 2500마리가 폐사했다.
또 50대 여성이 초기 진화 과정에서 어깨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소방펌프 차량으로 순찰 중이던 경주소방서 외동 119안전센터 대원이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최초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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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12일 오전 11시 3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7동 중 5동과 집기류 등이 소실되고 돼지 2500마리가 폐사했다. 또 50대 여성이 초기 진화 과정에서 어깨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소방펌프 차량으로 순찰 중이던 경주소방서 외동 119안전센터 대원이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최초 신고했다.
소방대원 50명과 의용소방대 10명, 차량 16대 등이 동원돼 오후 2시10분께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1억2000만원 규모 재산 피해를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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