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스트레칭으로 건강 되찾아볼까

박효순 기자 2022. 8. 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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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근육·관절 위한 운동법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물리치료팀과 혁신위원회는 최근 원내 대강당에서 환자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0분 운동으로 건강한 리듬 찾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경추 부위의 통증이 지속되면 연부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주요 원인은 나쁜 자세와 습관이다. 박한주 물리치료사는 “근골격계 질환은 치료를 받아도 작업 환경의 큰 변화가 없는 경우 쉽게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운동 범위의 축소, 쥐는 힘의 약화, 기능 손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이날 소개된 운동법이다.

목 뒤쪽의 후두하근에 문제가 생기면 목의 회전, 굴곡, 신전(늘림)의 초기 동작에 제한이 생기고, 두통을 일으키거나, 후두부와 눈과 이마 쪽으로 통증이 방사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후두하근 스트레칭을 해보자. 우선 귀 뒤에 튀어나온 뼈 아래쪽에 움푹 들어간 곳을 찾는다. 그곳을 엄지로 누른 상태에서 머리를 천천히 돌린다. 같은 강도로 누르면서 목을 굽히고 편다. 사진 제공=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물리치료팀
엎드려 팔 뒤로 올리기 운동은 목 주변 근력 강화에 좋다. 엎드린 자세를 유지한다. 새끼손가락이 하늘 방향으로 가도록 하고, 뒤로 올려준다. 3~5초간 유지한다. 이 동작을 10~15회 반복한다. 맨손 훈련 후, 아령(0.5㎏, 1㎏)을 활용한다. 사진 제공=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물리치료팀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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