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1만9072명 확진, 지난주 1.1배 수준..전날比 5785명↓

유준하 2022. 8.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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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12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약 12만명 규모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2만4857명)보다 5785명 적은 수치로 통상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에 따라 확진자가 주 중반에 늘고, 주 후반과 주말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9090명, 비수도권에서 5만9982명으로 각각 49.6%, 50.4%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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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세 둔화..수도권·비수도권 고루 분포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12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약 12만명 규모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90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2만4857명)보다 5785명 적은 수치로 통상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에 따라 확진자가 주 중반에 늘고, 주 후반과 주말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해당 수치는 1주일 전인 지난 5일(10만7807명)의 1.1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7만8743명)의 1.5배 수준이다. 지난달 말 1주일 사이 확진자가 2배 가량 늘어나며 ‘더블링’ 현상 우려가 커졌지만 확진자 증가폭은 확연하게 둔화된 모습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9090명, 비수도권에서 5만9982명으로 각각 49.6%, 50.4%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004명 △서울 2만1870명 △경남 7764명 △경북 6216명 △인천 6063명 △대구 5752명 △전남 5392명 △전북 4817명 △충남 4535명 △광주 4390명 △충북 4176명 △강원 3987명 △대전 3902명 △부산 3307명 △울산 2964명 △제주 1869명 △세종 1064명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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