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기러기부부 된다..♥남편 "2년간 뉴욕대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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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30)가 남편과 장거리 부부생활을 한다.
함연지 남편은 "뉴욕으로 MBA(경영학 실무 석사 학위) 공부하러 간다. 2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남편이 제 모교인 뉴욕대학교(NYU) 대학원에 전액 장학금으로 간다"며 "제가 너무 슬퍼해서 모닝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중이다. 기운 없고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하루라서 청량한 모닝 칵테일로 아침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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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30)가 남편과 장거리 부부생활을 한다.
12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뉴욕 이사가는 이유, 햄부부의 마지막 서울 데이트'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함연지는 "저희는 이제 곧 기러기 부부가 된다"고 알렸다. 함연지 남편은 "뉴욕으로 MBA(경영학 실무 석사 학위) 공부하러 간다. 2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남편이 제 모교인 뉴욕대학교(NYU) 대학원에 전액 장학금으로 간다"며 "제가 너무 슬퍼해서 모닝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중이다. 기운 없고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하루라서 청량한 모닝 칵테일로 아침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칵테일을 마신 함연지는 남편에게 "오늘이 한국 생활 마지막 날이지 않냐. 하고 싶은 일 있냐"고 물었다. 남편은 "분식 종류는 한국의 맛을 못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 분식 먹고, 저녁에는 따뜻한 집밥을 먹고 싶다"고 답했다.
남편과 함께 떡볶이를 먹으러 가던 함연지는 "아침부터 칵테일 마시니까 기분이 좀 낫다. 아까는 우울했다"고 밝혔다. 남편이 이유를 묻자 함연지는 "왜 우울하겠냐. 남편이 가니까 그렇다"고 토로했다.
분식 먹고 서울숲을 산책한 함연지 부부는 전시회를 관람하고 즉석사진도 촬영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함연지는 남편을 위해 소고기뭇국과 제육볶음을 만들었다.
함연지는 "남편이 유학 가고 영상에 안 나올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까 봐"라며 남편에게 셀프 카메라를 선물했다. 그는 남편 얼굴을 잡고 "우리 남편 어떡하지. 잘 다녀올 수 있어? 나 슬프다"고 속상해했다.
함연지 남편은 "여보도 자주 와야 한다. 자꾸 안 온다는 가정으로 얘기하지 마"라고 위로했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서울에 있는 저희 일상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뉴욕에서 더 재밌는 일상을 보여드리겠다"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동갑내기 남성과 7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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