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 안유진, 토롱이 검거 "너무 일찍 잡는 거 같아 놔줬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입력 2022. 8. 12. 21: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방송 캡처



‘뿅뿅 지구오락실’ 안유진이 토롱이를 검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토롱이를 잡기 위해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버블티 가게로 토롱이를 찾으러 간 멤버들은 이미 자리를 뜬 것을 알게 됐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토롱이가 움직인 방향으로 가던 중 안유진은 이미 접근 중이었다.

눈앞에서 토롱이를 발견한 안유진은 “야! 언니 여기 있어요!”라며 달려 나갔다. 오토바이에 오른 토롱이를 잡은 안유진은 어쩔 수 없이 놓아줬다.

그러나 생각보다 느린 오토바이에 안유진이 쫓아가기 시작했고 이영지, 미미 또한 발견해서 따라잡았다.

tvN 방송 캡처



이때 토롱이 차 시동이 꺼지고 느긋하게 안유진이 도착해 “토롱아”라고 다정하게 불렀다. 만난 지 15분만에 토롱이 당근을 빼앗은 안유진이다.

산산이 조각난 토롱이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고 이영지는 “현타 많이 오신 거 같은데?”라며 웃어버렸다.

안유진은 “그냥 걷고 있는데 토끼 귀가 있어서 엄청나게 달렸는데 오토바이 타더라고요. 그래서 잡았어요”라며 심플하게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잡다가 너무 일찍 잡는 거 같아서 놔줬다? 못 가는 거야. 그래서 그냥 경보했어. ‘토롱아 너 이따 보자’ 했는데 안 가더라고”라며 토롱이를 조롱했다.

제작진도 예상 못 한 시동 꺼짐에 나영석 PD는 “죄송한데 피지컬로 잡으실 거면 그냥 달리기경기를 해요!”라고 토로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