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바닥에 내려친 평택역 '학대男'..말려도 10분간 지속

양희문 기자 2022. 8. 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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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역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를 바닥에 던지는 등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평택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동불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58분께 평택역에서 가방 안에 강아지를 넣은 채 바닥에 던지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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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강아지를 던지는 모습. 빨간 원에 있는 게 강아지다.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평택=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평택역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를 바닥에 던지는 등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평택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동불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58분께 평택역에서 가방 안에 강아지를 넣은 채 바닥에 던지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다.

A씨는 10분가량 학대를 지속했고, 이를 말리러 온 역사 지원한테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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