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바지선에 화재..5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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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항의 한 수리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용 바지선(896t) 뒤쪽 유류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작업자 4명과 러시아 선원 1명이 부상했다.
작업자 3명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과 러시아 선원은 폭발에 따른 파편으로 중경상을 입었다.
또 불은 선박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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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2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항의 한 수리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용 바지선(896t) 뒤쪽 유류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작업자 4명과 러시아 선원 1명이 부상했다.
작업자 3명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과 러시아 선원은 폭발에 따른 파편으로 중경상을 입었다.
또 불은 선박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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