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소녀시대 이야기 중 제시카 언급.."무례해" vs "무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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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52)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33)를 언급했다.
전민기는 소녀시대 멤버 중 티파니와 윤아를 좋아했다고 고백했고, 박명수는 소녀시대 전 멤버였던 제시카를 언급하며 "저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제시카와 '냉면'을 같이 부른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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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52)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33)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걸그룹 BEST 5' 순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민기는 "인기순이 아니라 빅데이터상 언급이 많이 된 순서"라고 설명했다.
5위에는 투애니원(2NE1)이 올랐다. 박명수는 "요즘 소녀시대도 나오고, 카라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며 투애니원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예전에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드래곤이랑 '바람났어' 불렀을 때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피처링을 해줬다"고 회상했다.
4위는 소녀시대였다. 전민기는 "서현씨도 30세가 넘었다더라. 15주년 완전체로 컴백한 게 너무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얼마 전에 수영씨가 나와서 (무대에 설 때) 예전보다 숨이 찬다고 하더라. 당연하다. 하지만 노련미는 더 깊어졌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전민기는 소녀시대 멤버 중 티파니와 윤아를 좋아했다고 고백했고, 박명수는 소녀시대 전 멤버였던 제시카를 언급하며 "저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제시카와 '냉면'을 같이 부른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9년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명카드라이브'로 한 팀을 꾸려 노래 '냉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방송이 끝난 뒤 일각에서는 박명수가 제시카를 언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탈퇴한 지가 언제인데 무례하다", "몰라서 언급했다 해도 팬들은 기분 나쁘다", "굳이 제시카를 언급할 필요가 있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별 뜻 없이 말한 것 같은데 뭐가 문제냐", "제시카가 소녀시대였다는 건 사실", "정작 불편하다는 팬은 거의 없다", "박명수 입장에서는 소녀시대와의 인연이니까" 등 박명수를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Gee', '다시 만난 세계', 'Kissing You'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9월 소녀시대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의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제시카는 현재 중국 걸그룹 재데뷔 예능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에 출연하고 있다.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5인조 그룹 재데뷔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한 제시카는 재데뷔를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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