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끝나자 '싱크홀 공포'..통근버스도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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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에서 폭우로 생긴 싱크홀에 통근버스가 빠져 운전자와 탑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대왕판교로 금곡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20인승 통근버스 1대가 싱크홀에 빠졌다.
이날도 낮 12시쯤 대전 대덕구 한남대 캠퍼스 내부 도로에는 지름 1.5m, 깊이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다.
서울시에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도로 포트홀은 1019건, 지반침하가 12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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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에서 폭우로 생긴 싱크홀에 통근버스가 빠져 운전자와 탑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대왕판교로 금곡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20인승 통근버스 1대가 싱크홀에 빠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7명과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지역 싱크홀은 전날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 아래 흙이 유실되면서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시청은 복구 공사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싱크홀 주변을 안전펜스로 막아뒀다.
경찰은 사고가 난 통근버스를 운행한 기사가 싱크홀을 발견하지 못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 싱크홀과 포트홀(땅꺼짐)이 발생하면서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도 낮 12시쯤 대전 대덕구 한남대 캠퍼스 내부 도로에는 지름 1.5m, 깊이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이나 차량이 없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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