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내달 BA.1·BA>5 변이 효과적인 혼합백신 사용 승인 기대

유세진 2022. 8. 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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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다음달 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가지 변이에 효과적인 혼합 백신의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이 12일 밝혔다.

라우터바흐 장관은 EMA가 9월1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의 원래 바이러스 및 BA.1으로 불리는 이른바 오미크론 변이에 보호를 제공하는 백신 사용을 검토할 것이며, 9월27일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BA.5 변이에도 효과를 보이는 혼합 백신 사용을 검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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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 변이에 대한 추가 보호 제공하면서 기존 백신의 이점도 유지

[베를린=AP/뉴시스]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이 지난 1월14일 베를린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그는 12일 유럽의약품청(EMA)이 다음달 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가지 변이에 효과적인 혼합 백신의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8.12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이 다음달 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가지 변이에 효과적인 혼합 백신의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이 12일 밝혔다.

라우터바흐 장관은 EMA가 9월1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의 원래 바이러스 및 BA.1으로 불리는 이른바 오미크론 변이에 보호를 제공하는 백신 사용을 검토할 것이며, 9월27일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BA.5 변이에도 효과를 보이는 혼합 백신 사용을 검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우터바흐는 독일은 이미 충분한 양의 두 가지 혼합 백신을 생산했으며, 승인만 되면 바로 그 이튿날부터 출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FDA)은 "2가"(bivalent) 또는 "다가"(multivalent) 백신으로 알려진 혼합 백신을 추가 접종받을 경우 새로운 변이에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면서 이전 백신의 입증된 이점도 유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유행하는 변종에 따라 매년 조정되며 4가지 인플루엔자 변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독감 예방주사에 사용되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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