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뇌물에 횡령 혐의..前동대문구청장에 구속영장 재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받고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덕열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유 전 구청장에 대해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유 전 구청장은 승진 등 인사 청탁을 받고 구청 직원들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받고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덕열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유 전 구청장에 대해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유 전 구청장은 승진 등 인사 청탁을 받고 구청 직원들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구청 공금을 개인 용도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유 전 구청장의 자택과 집무실, 동대문구 행정지원과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유 전 구청장을 출국금지하고 출석을 통보했다. 유 전 구청장은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가 지난 6월에야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유 전 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고, 지난달 22일 재소환 조사 뒤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유 전 구청장은 혐의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얼굴 중 귀만 내 것, 발목 성형도"…6500만원 쓴 '성형푸어' 깜짝 - 머니투데이
- 최여진, 폭탄 발언…"미우새 아들 중 '결혼하자' 고백한 사람 있어" - 머니투데이
- 김민교, 위암 투병 후 근황 "'마지막 승부' 수입 無…생계형 가수" - 머니투데이
- 손연재, ♥예비신랑 손 잡고 파격 '블랙드레스' 웨딩 화보 - 머니투데이
- 이은하 "시집도 못 가봤는데"…유방암 수술→쿠싱증후군 '겹고통' - 머니투데이
- 2400선도 위태로운 코스피…연말 V자 반등의 조건은 - 머니투데이
- '체포조 지원 논란' 檢, 국수본 실무진 조사...경찰 "체포조 내용 몰라" - 머니투데이
- 김태리, 말해놓고 화들짝... ''SBS 연기대상' 생방송 중 말실수 - 머니투데이
- 블랙박스에 수상한 소리…"아내는 '아이스크림 먹었다' 거짓말" - 머니투데이
- "어디에 투자해요?" 100억 이상 자산가도 '술렁'…결국 향한 곳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