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주말, 전국 대부분 비..남부 폭염 계속
김규리 2022. 8. 12. 19:42
잠시 비가 그치자마자 날이 다시 더워졌습니다.
오늘 낮에는 경주가 36도, 대구가 35도까지 올랐는데요.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다시 날이 흐려지고 비가 내릴텐데요.
내일 오전, 수도권 등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수도권은 많게는 12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 30~80mm,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20~6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많이 내린 탓에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전주 24도 예상됩니다.
내일 한낮에는 비가 내려 서울 27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집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안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초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해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국장 3천만, 과장 2천만”…동대문구 ‘승진 뇌물’ 폭로
- [영상] 화성 전곡항 부근 해상에 F-4E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 쪼개고 ‘복붙’하고…21대 국회 ‘입법 실적’ 들여다보니
- 전국 곳곳 ‘물난리’라지만…“여긴 물이 없어요”
- [여심야심] ‘폭우’ 그 이후…여도야도 ‘말.잇.못’
- [특파원 리포트] 불법체류 14만 명…태국인들은 어떻게 한국에 들어오나?
- 제주 온 태국인 관광객 60% ‘입국 불허’…이탈자도 늘어
- 올림픽대로를 시속 5km로 달렸다…‘역대급’ 교통체증 확인
- “에어컨 27도·신호등 끄고·샤워 5분만” 유럽은 전시동원 상태
-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민생·경제회복에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