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출신 최원우, KPGA 주니어 선수권 우승..준회원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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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우(17)가 남자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경쟁 무대인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해 3회째인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선수 240명이 출전했으며 1라운드 종료 후 상위 136명이 2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놓고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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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최원우(17)가 남자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경쟁 무대인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원우는 12일 충남 태안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최원우는 정무성(17)과 동률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내 보기에 그친 정무성을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구 영신고 2학년인 최원우는 12세 때 처음 골프를 시작했고,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권으로 활약했다.
이번 우승으로 최원우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 특전이 주어진다. 2위 정무성에게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공동 3위 박승수(16)와 정민교(15)는 예선 면제 1회 혜택을 받는다.
올해 3회째인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선수 240명이 출전했으며 1라운드 종료 후 상위 136명이 2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놓고 겨뤘다.
김종윤 PNS홀딩스 디벨롭먼트 대표이사는 "세계 무대 속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선수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회가 남자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등용문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장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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