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핵심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키 플레이어 될 것"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맨체스터 시티 시절 동료인 베르나르두 실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실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아구에로가 밝힌 견해를 전했다.

아구에로는 “실바는 훌륭한 선수다. 볼 소유가 길며 희생을 한다. 도움과 득점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다”며 극찬했다.

이어 “맨시티가 실바의 이적을 허락한다면 놀랄 것이다. 매 시즌 많은 것을 주며 무엇이든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패스, 드리블, 득점력까지 갖춘 실바는 2017년 7월 맨시티 합류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와 함께, 공격수와 함께 측면을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능력으로 맨시티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실바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2선에 힘을 실어줄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팀 TV 스튜디오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면서 실바 영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이미 맨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실바의 이적료를 놓고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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