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조은혜, KLPGA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첫 날 단독 선두

문대현 기자 2022. 8. 12.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조은혜(24·엠씨스퀘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은혜는 12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 공동 2위로 첫 날 출발
조은혜가 12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CC에서 열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1라운드 16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2.8.12/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조은혜(24·엠씨스퀘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은혜는 12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아직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던 조은혜는 17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이소미(23·SBI저축은행)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조은혜는 시작부터 12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15~16번홀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조은혜는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3~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뒤 5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7~9번홀에서 연거푸 버디를 적어내며 경기를 마쳤다.

조은혜는 경기 후 "퍼트가 살아나니 샷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차분히 하던 대로 연습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는 이날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조은혜에게 밀렸고, 안선주(35·내셔널비프), 박보겸(24·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