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새 파트너 생기나.. 토트넘 접근→유벤투스와 협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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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공격수를 추가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멤피스 데파이(FC 바르셀로나)와 자유 계약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바르사에 접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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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공격수를 추가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멤피스 데파이(FC 바르셀로나)와 자유 계약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바르사에 접근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선수단 재편에 성공했다. 총 6명을 품었는데, 포지션마다 골고루 보강한 게 특징이다. 특히 최전방은 더욱 강해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강 듀오인 손흥민, 해리 케인이 남았고, 히샬리송까지 합류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추가 영입을 바라본다. 토트넘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만큼, 더블 스쿼드 구축이 필수라고 본다.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공격 포지션에 주전급 선수 2명이 포진하길 열망한다.
데파이가 토트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마침 데파이는 소속팀 바르사에서 입지를 잃었다. 지난 시즌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데파이는 전반기에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리그 성적은 28경기 12골. 바르사 득점 부문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줄었다. 더욱이 바르사는 올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을 데려오며 전방을 강화했다. 데파이의 설 자리가 더 줄어든 것이다. 또한 바르사는 현재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선수 등록에 애를 먹고 있다. 데파이를 매각하면서 숨통을 트인다는 계획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데파이는 바르사 동료들에게 ‘잔류’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나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자 유벤투스와 협상 중이다. 유벤투스가 최전방을 책임졌던 알바로 모라타의 후임으로 데파이를 낙점한 만큼,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상황은 급변했다. ‘익스프레스’는 “파라치티 단장의 접근으로 협상이 중단됐고, 이는 데파이의 EPL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시사한다. 파라티치 단장이 얼마나 밀어붙이느냐에 따라 데파이의 EPL 복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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