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세' 이도현, '파묘'로 스크린 데뷔..최민식·김고은과 '특급 캐스팅' 완성[종합]

강효진 기자 2022. 8.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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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이도현이 영화 '파묘'로 첫 상업영화 출연에 나선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도현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 출연을 결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로써 최민식과 김고은, 이도현까지 특급 캐스팅이 성사되면서 '파묘'를 향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첫 상업영화에서 최민식, 김고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파묘'는 이도현에게도 남다른 작품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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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민식, 김고은, 이도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대세 배우 이도현이 영화 '파묘'로 첫 상업영화 출연에 나선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도현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 출연을 결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파묘'는 엄청난 돈을 제안하며 묘를 이장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지관과 그와 동행하는 무당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스릴러 작품이다. '검은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투자배급사 쇼박스에서 지난 6월 공개한 슈퍼 IP작품 중 하나다.

배우 최민식이 일찌감치 주연 지관 역으로으로 낙점된 상황에서 무당, 장의사를 두고 어떤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출지 주목 받은 작품이다. 바로 이 작품에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이도현이 합류하게 됐다. 무당 역에는 배우 김고은이 유력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고은이 영화 '파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최민식과 김고은, 이도현까지 특급 캐스팅이 성사되면서 '파묘'를 향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도현은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 '호텔 델루나'의 고청명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JTBC '18어게인'으로 주연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는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고, KBS '오월의 청춘'을 통해 폭넓은 대중 인지도를 갖게 됐다. 더불어 대대로 한류스타를 배출한 차세대 '김은숙의 남자'로 선택된 인물. 2023년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의 주연으로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첫 상업영화에서 최민식, 김고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파묘'는 이도현에게도 남다른 작품이 될 전망. 세 사람의 조합 역시 신선하면서도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대세 스타 이도현의 합류로 밀도 높은 캐스팅을 예고한 '파묘'가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지 기대가 쏠린다.

'파묘'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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