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車모듈과 부품 자회사 2곳 신설 '사업 재편'

이장호 기자 권혜정 기자 입력 2022. 8. 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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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모듈과 부품 부문 자회사 2개를 신설하는 사업 재편에 나선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동차 부품과 모듈 분야 자회사를 설립해 이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자동차 모듈과 부품 분야를 담당할 자회사 두 곳을 신설해 총 5개의 자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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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개 자회사 외 2곳 신설 사업재편..모비스, 연구개발에 집중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연관성엔 선그어
(현대모비스 제공) ⓒ News1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권혜정 기자 =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모듈과 부품 부문 자회사 2개를 신설하는 사업 재편에 나선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동차 부품과 모듈 분야 자회사를 설립해 이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임원급 설명회를 열고 이달 내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실무작업을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는 11월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관련 개발을 하는 'HGP'와, 램프 부문 사업을 담당하는 'IHL', 정비 진단기 설계 전문인 'DIT' 등 3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 모듈과 부품 분야를 담당할 자회사 두 곳을 신설해 총 5개의 자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 재편이 이뤄지면 현대모비스에는 AS 부문과 R&D, 전장 부문만 남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모듈과 부품을 외부 생산 전문 업체 10여곳에 위탁해 생산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으로 이 위탁 생산 전문 업체를 편입·인수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대모비스는 연구 개발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번 현대모비스의 자회사 신설이 결국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가 서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순환 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분사는 아니다"라며 지배구조 개편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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