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조기 전대 위한 비대위 안돼..첫째도 둘째도 민생"

이창훈 2022. 8. 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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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12일 "지금 당권이니 뭐니 다른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 단지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돼선 안 된다"라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당내 구성원들 모두가 지지율 하락 상황에 대해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공유해야 한다. 지금 당권이니 뭐니 딴 생각할 때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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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12일 “지금 당권이니 뭐니 다른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 단지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돼선 안 된다”라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대위가 무거운 걸음을 뗐다. 방향을 잘 잡아가야 한다”라며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비대위여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 정쟁이 아니라 민생에 몰두하는 여당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당내 구성원들 모두가 지지율 하락 상황에 대해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공유해야 한다. 지금 당권이니 뭐니 딴 생각할 때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또 “민주당에 강성 지도부가 들어서 정기국회 격전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당권 다툼으로 또다시 전열을 흩트려서는 안 된다”라며 “지금은 비대위에 힘을 실어주면서 국정 뒷받침에 매진할 때다. 이제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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