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342억원 증액된 6192억원 규모 제2회 추경안 제출

김대광 기자 2022. 8. 12.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342억원(5.86%) 증가한 총 619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함양군 사상 최대 규모인 6000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편성된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619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

(함양=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342억원(5.86%) 증가한 총 619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의 공약이행과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첨을 맞췄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1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09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33억원 등의 순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9억원 △도시재생사업(용평·인당·당본) 26억원 △안의 생활체육공원 10억원 △가뭄대비 용수개발 7억원 △주민숙원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오는 23~31일 열리는 제27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함양군 사상 최대 규모인 6000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편성된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vj377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