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342억원 증액된 6192억원 규모 제2회 추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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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342억원(5.86%) 증가한 총 619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함양군 사상 최대 규모인 6000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편성된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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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342억원(5.86%) 증가한 총 6192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의 공약이행과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첨을 맞췄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1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09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33억원 등의 순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9억원 △도시재생사업(용평·인당·당본) 26억원 △안의 생활체육공원 10억원 △가뭄대비 용수개발 7억원 △주민숙원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오는 23~31일 열리는 제27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함양군 사상 최대 규모인 6000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편성된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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