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연정훈, 베이스캠프 귀환 거부 사태?
연정훈이 만족도 최상 단독 여행기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5주년 특집에서는 ‘큰형’ 연정훈을 흠뻑 취하게 한 힐링 가득 레전드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단독 가이드 투어’에 당첨된 연정훈은 ‘1박 2일’의 레전드 관광지 전북 군산 선유도로 출발한다. 생전 처음 가 보는 여행지로 향하게 된 그는 왕복 5시간의 대장정을 떠나며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가이드를 해!”라고 울분을 토한다.
연정훈은 분량에 대한 걱정을 늘어놓는 것도 잠시,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느긋하게 관광지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한다. 이어 그는 몰려드는 인파 속에서 뜻밖의 팬미팅(?)까지 개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급기야 연정훈은 방송은 뒷전 “미션 성공에 관심이 없어요”라며 미션 실패를 자처하고, 베이스캠프 귀환 거부 선언까지 하며 여행에 심취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에 나온 막내 PD는 생고생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관람 삼매경에 빠진 채 행복해하는 연정훈의 모습을 보자 ‘멘붕’에 휩싸인다. 이에 연정훈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막내 PD 약 올리기에 불을 붙인다고. 그러나 영동에서 전화를 걸어온 멤버들이 단 한 마디만으로 연정훈의 마음을 뒤흔들었다고 해, ‘큰형’의 탈선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4일 저녁 6시 3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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