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소득만 7억"..한화생명, 상반기 보수 '톱5'는 퇴직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한화생명 보수 톱(Top)5에는 퇴직자들의 이름이 올랐다.
12일 한화생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보수(5억원 이상 공시 의무 대상자)를 가장 많이 받은 5명에 모두 차ㆍ부장급 퇴직자들을 명시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상반기 5억9200만원의 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한화생명 이사 및 감사 중 상반기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사람은 여 대표가 유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승주 대표는 6억..상여 2600만원 수준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올해 상반기 한화생명 보수 톱(Top)5에는 퇴직자들의 이름이 올랐다. 지난 4월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나간 직원들이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6억원 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보수의 대부분은 퇴직소득이었으며, 퇴직금과 특별상시전직지원금 등을 함께 받았다. 퇴직소득은 5억8000만원에서 7억5000만원 수준이었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7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150명을 내보낸 바 있다. 기존 ‘상시전직지원’이라는 조기 퇴직제도의 보상 조건을 강화해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당시 한화생명은 15년차 이상 20년차 미만 직원에게 24개월치 평균임금을, 입사 20년차 이상에게 36개월치 평균임금을 각각 지급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상반기 5억9200만원의 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가 5억6400만원이고, 상여금은 2600만원이다. 한화생명 이사 및 감사 중 상반기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사람은 여 대표가 유일하다.
한화생명의 올해 상반기 기준 임직원 수는 2576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718명보다 142명이 줄었다. 희망퇴직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500만원이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월13일` 尹 대통령 취임[그해 오늘]
- 일베 논란에도 ‘이준석 키즈’ 용산行 진행중
- [딴소리]원효대사와 김성원
- "비 좀 왔으면 좋겠다?"…국민은 뒷전, 의원님의 `사진 사랑`[국회기자 24시]
- 슬개골 약한 포메라니안, 여름철 다이어트는 어떻게[펫닥터]
- "국회 무시 아닙니다" 조목조목 반박한 한동훈의 구구절절
- 국내 기름값 6주째 내려..휘발유 조만간 1700원대 진입할 듯
- 코로나19 재유행에 폭우… 우려 속 광복절 연휴, 도심은 '혼잡' [사회in]
- 이정재 감독 "30년 쌓은 커리어 망칠까 겁났죠"
- 'EPL 득점왕' 손흥민, 최고 권위 발롱도르 후보 선정...亞선수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