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료탱크 폭발' 쿠바에 20만달러 인도적 지원

김태욱 기자 2022. 8.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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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료 저장 단지 내 탱크 폭발사고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쿠바에 20만달러(약 2억6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외교부는 12일 "유니세프 쿠바 사무소를 통해 긴급 의약품과 의료물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이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쿠바 국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사고 현장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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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연료 저장 단지 내 탱크 폭발사고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입은 쿠바에 약 2억6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사진은 연료 저장 단지 내 탱크 폭발사고 현장 모습. /사진=로이터
최근 연료 저장 단지 내 탱크 폭발사고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쿠바에 20만달러(약 2억6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외교부는 12일 "유니세프 쿠바 사무소를 통해 긴급 의약품과 의료물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이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쿠바 국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사고 현장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바 마탄사스의 석유저장단지에서는 지난 5일 벼락이 연료 저장탱크를 내리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28명이 다치고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쿠바는 시리아 등과 함께 우리나라와 수교하지 않은 나라지만 대형 피해가 발생했을 땐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7년에는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쿠바와 도미니카연방, 니카라과, 앤티가바부다 등 4개국에 55만달러(약 7억1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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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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