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원 수령

김우영 기자 2022. 8. 12.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급여로 총 17억1819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한진칼에서 8억4900만원, 대한항공에서 8억6919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 급여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50%를 반납한 금액이다.

이후 보상위원회 및 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 지급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선DB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급여로 총 17억1819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한진칼에서 8억4900만원, 대한항공에서 8억6919만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따로 받지 않았다. 대한항공 급여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50%를 반납한 금액이다.

한진그룹은 이사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직위 및 직무,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보수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이후 보상위원회 및 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 지급했다고 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