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 3번째 결혼' 이수진, '금쪽상담소' 뜬금 악마의 편집 폭로해놓고 여행갔네

강서정 2022. 8. 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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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7개월 만에 뜬금없이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해놓고 태평하게 여행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에 '사실'이라는 제목과 함께 금쪽상담소라는 태그를 달아 10분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이수진은 지난 1월 방영된 '금쪽상담소'에서 어머니가 남동생과 자신을 차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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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7개월 만에 뜬금없이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해놓고 태평하게 여행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더블데이트 예랑님과 첫 여행 꺅”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수진은 “기차여행 좋아”라며 예비신랑과 KTX를 타고 부산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에 ‘사실’이라는 제목과 함께 금쪽상담소라는 태그를 달아 10분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을 언급하며 “‘금쪽상담소’에서 자극적인 장면, 자극적인 대화만 나왔다. (어머니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싸웠냐는 질문에 대해 “엄마랑 싸움도 안된다.어머니가 일방적으로 뭐라고 하니까 ‘깨갱’하고 입다물고 있다. 악마의 편집 때문에 그렇게 된 것과 마찬가지가 됐다. 사람 일은 알 수 없다. 나는 무심결에 한 건데 일의 결과는 일파만파 알수 없게 흘러간다”라고 밝혔다.

이수진은 지난 1월 방영된 ‘금쪽상담소’에서 어머니가 남동생과 자신을 차별했다고 했다. 또한 어머니에게 고민 상담을 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애야’, ‘외국에서 죽었으면 좋겠어’였다고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 방송 이후 이수진은 호적에서 파였다고 했다. 

이수진은 오는 11월 1일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년간 남사친으로 진해온 4살 연상의 돌싱 사업가와 결혼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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